곧바로병원 대외협력팀, 백령도 찾아 3일간 의료·건강 지원 활동 진행

곧바로병원 대외협력팀 마주한 80대 어르신, 본인 건강도 좋지 못하신데 도시에 사는 아들도 아프다며 걱정

백령도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백령도는 약 5,000여 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이 중 2,000명가량이 군인일 만큼

특수한 환경을 가진 지역입니다.

병원 접근성이 쉽지 않은 곳이기에 이번 방문의 의미는 더욱 깊었습니다.

■ 지역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대외협력팀 직원들은 백령도 내 교회와 성당,

그리고 17곳의 노인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이 자리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 잘못 알려진 운동 상식 바로잡기, 자가 겅강 체크 방법 안내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허리, 무릎, 어깨, 손목, 발목 등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께는

직접 스포츠테이핑을 해드리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렸습니다.

■ 곧바로병원 진료 안내 및 상담

어르신들은 방문팀을 매우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먼 길을 찾아온 병원 직원들을 마치 아들·딸처럼

살갑게 대해주시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 백령도 주민들의 재방문 요청

이번 활동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다음에도 꼭 다시 와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에 대외협력팀은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 지역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활동 마무리

이번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해안경찰대, 군 관계자, 관광 사업 대표, 마을버스 이사, 각 마을 이장님 등을 만나

백령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병원을 찾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조하기로 약속드리며,

이번 3일간의 일정을 뜻깊게 마무리했습니다.

곧바로병원은 앞으로도 백령도 주민분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찾아뵙고,

더 나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